"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에 매우 긍정적"…발레바, 1년 전도 지금도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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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위해 여러 후보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다만 최근 연결된 선수마다 협상 단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며칠 사이 맨유와 연결된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을 모두 같은 상황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현재 서로 다른 두세 가지 영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주목받는 후보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다. 로마노 기자는 "발레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에 매우 긍정적이다. 1년 전에도 맨유 이적을 원했다"며 선수의 이적 의지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 거래가 성사될지는 맨유가 브라이튼과 다시 협상에 나설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발레바가 맨유행에 열려 있더라도 구단 간 협상이 재개돼야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발레바는 카메룬이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다. 2004년생인 그는 자국 유소년 무대에서 기량을 다진 뒤 프랑스 LOSC 릴 리저브팀에 합류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빠르게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2023년 브라이튼의 선택을 받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가장 큰 장점은 중원에서 보여주는 역동성이다. 탄탄한 체격과 풍부한 활동량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경합에 나서며, 상대에게서 공을 빼앗은 뒤 곧바로 전진하는 능력도 갖췄다.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공을 운반하고, 수비와 공격 사이를 연결하며 중원에 에너지를 더한다.
2024-25시즌에는 브라이튼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세를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강한 압박과 저돌적인 전진으로 존재감을 키웠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신체 능력과 운동 능력을 증명하며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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