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끝냈다'... 원태인 웃고 이재현 폭발, 삼성, 두산 4-1 제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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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삼성 이재현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 1볼넷 1삼진).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류승우 기자┃삼성이 한 번 잡은 흐름을 끝까지 놓치지 않았다. 초반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 구자욱의 역전타와 이재현의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었고, 원태인의 호투와 불펜의 완벽한 계투까지 더해 두산을 4-1로 눌렀다. 7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한 삼성은 선두 질주에 속도를 냈고, 두산의 6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은 잠실에서 멈췄다.
초반 한 점 내줬지만… 3회 빅이닝으로 흐름 뒤집다
25일 삼성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57승 2무 34패. 지난달 KT전부터 이어온 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도 어느덧 7번째로 늘렸다. 반면 두산은 안방에서 연패를 피하지 못했고, 한 달 넘게 이어졌던 6연속 위닝시리즈도 막을 내렸다.
출발은 두산이 빨랐다.
1회말 2사 후 박준순이 2루타를 때려 기회를 만들었고, 양의지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잠실 분위기를 경기 초반은 두산이 주도했다.
구자욱이 판 뒤집고, 이재현이 쐐기포… 3회 단숨에 4득점
승부는 3회 공격에서 갈렸다. 3회초 선두 김지찬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김성윤도 좌전안타를 보태며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두 선수는 곧바로 이중 도루를 성공시키며 두산 배터리를 흔들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구자욱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3회 공격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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