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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대포·소형준 철벽... KT, 롯데 6-1 제압하며 창단 첫 10연승까지 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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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T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1로 꺾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 6.1이닝 86구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사진=KT 위즈

25일 KT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1로 꺾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 6.1이닝 86구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사진=KT 위즈

[STN뉴스] 류승우 기자┃창단 최초 10연승까지 이제 한 걸음이다. KT가 사직에서 롯데를 완파하며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1무)을 달성했다. 힐리어드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소형준은 6이닝 넘게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위기에서는 스기모토가 불을 껐고, 8회 두 점이 사실상 끝이었다.

사직도 삼킨 KT… 9연승으로 창단 새 역사 눈앞

25일 KT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1로 꺾었다. 지난 5일 수원 롯데전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어느덧 9연승(1무)까지 늘어났다.

 

이로써 KT는 이강철 감독 부임 첫해였던 2019년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기록했던 구단 최다 9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음 경기마저 잡아낸다면 창단 이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10연승의 문을 연다.

1회부터 터진 힐리어드… 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1회 2사 후 김현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자 샘 힐리어드가 롯데 선발 김진욱의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5호이자 이틀 연속 홈런.사직의 분위기는 초반부터 조용해졌다.

KT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장성우의 볼넷과 김상수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허경민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0까지 달아났다.

3회 무사 만루에서는 병살타에 막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고 4회에도 삼진 세 개로 공격이 끊겼지만,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는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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