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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야말에 “네 길 계속 걸어가라…미래는 너희 세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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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옹하는 야말(왼쪽)과 메시 [AFP=연합뉴스]

▲ 포옹하는 야말(왼쪽)과 메시 [AFP=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세계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라민 야말에게 건넨 격려의 말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스페인 국가대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에게 “네 길을 계속 걸어가라”며 따뜻한 조언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스페인에 0-1로 패해 준우승했다.

 

경기 종료 후 메시와 야말은 서로 포옹한 뒤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ESPN에 따르면 야말은 “메시가 ‘네 길을 계속 걸어가라. 미래는 너희 세대의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말은 제 목에 걸린 우승 메달만큼이나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야말은 메시를 향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번 결승전은 바르셀로나 선후배인 메시와 야말이 각각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 첫 경기여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2007년 유니세프 자선 달력 촬영 당시, 생후 5개월이던 야말을 목욕시키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다시 화제가 됐다.

현재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달았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아 뛰고 있다.

메시는 결승전을 앞두고도 야말에 대해 “엄청난 선수이자 세계적인 스타”라며 “아직 19세인 만큼 앞으로의 선수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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