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수술 후 3개월 결장 확정’ 고민 커지는 유병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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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부천)]
‘핵심’ 이태희의 장기 결장에 유병훈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FC안양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안양은 승점 24점으로 7위, 부천은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안양은 엘쿠라노, 최건주, 문성우, 마테우스, 김정현, 크네제비치, 강지훈, 권경원, 김영찬, 김재현, 김정훈이 선발로 나선다. 블레이즈, 오형준, 유키치, 이진용, 김보경, 최규현, 김동진, 이창용, 김다솔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안양은 포항 스틸러스전 패배 이후, 무패 흐름을 타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직전 라운드에서는 광주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전에서는 완벽한 세트피스 득점과 끝까지 공세를 버티는 힘으로 무실점 승리를 따냈지만, 광주전에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헌납하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광주전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꾸준히 승점을 적립하고 있는 안양이다. ‘5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이가 불과 4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안양 입장에서는 부천전 승리를 통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지난 5월 열린 K리그1 첫 번째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한 안양은 이날 경기를 통해 부천에 복수하겠다는 다짐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유병훈 감독은 “부천과의 1차전에서 패배했다. 그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다. 크게 보면 수비에 집중한다기보다는, 공격적인 상황을 만들어서 임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전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이태희가 장기 결장한다. 유병훈 감독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는데 큰 부상을 입었다. 어깨 인대 파열로 수술 후 약 3개월 정도 공백을 예상하고 있다. 오늘은 강지훈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영입이 될 수도, 기존 선수를 활용할 수도 있다.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결정력 난조에 시달리는 안양의 최전방에 엘쿠라노가 나선다. 유병훈 감독은 “본인이 득점이 없어서 힘들고, 팀 역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라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나도, 선수 본인도 포기하지 않았다. 분명히 믿고 있고,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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