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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치욕, 홍명보 감독이 5년 만에 역사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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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월드컵 32강 진출은 이제 한국 축구가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가 될지도 모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기 때문이다.

FIFA가 지난 2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순위가 한국은 32위까지 내려갔다.

2026 월드컵 개막 당시 25위였던 한국은 한 번에 7계단이나 떨어졌다. FIFA 랭킹 상위 40개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한 국가도 한국이었다.

한국이 FIFA 랭킹 3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21년 12월 33위를 기록한 이후 4년 7개월, 거의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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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2.91점의 랭킹 포인트를 잃었다.

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된다.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은 팀에 패하면 다른 친선경기나 예선보다 훨씬 많은 점수를 잃게 된다.

결정적인 타격은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였다. 당시 남아공은 FIFA 랭킹 61위였다. 한국과는 무려 36계단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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