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물꼬 튼 손흥민, 출전 시간 관리한다…LAFC 감독 "일정 때문"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4 조회
- 목록
본문
골 침묵 깬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길었던 무득점 사슬을 끊어내고 홀가분하게 비상을 예고한 손흥민(LAFC)이 빡빡한 팀 일정 탓에 당분간 출전 시간 관리를 받을 전망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와의 미국프로축구(MLS) 대결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현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리그스컵을 포함해 한 달 동안 9경기를 치르고 이동 거리도 긴 살인적인 일정을 마주한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손흥민 같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경기 중 언제 벤치로 불러들일지, 다음 경기를 위해 언제 쉬게 할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벤치의 방침은 막 득점 갈증을 씻어내고 예열을 마친 손흥민의 상황과 맞물려 아쉬움을 남긴다.
이전까지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마음고생을 한 손흥민은 지난 18일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더비전(3-0 승)에서 후반 12분 호쾌한 쐐기 골을 터뜨리며 마침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혈이 뚫린 손흥민 앞에는 득점 감각을 이어갈 무대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골 침묵 깬 손흥민 [EPA=연합뉴스]
당장 23일 솔트레이크전과 26일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전이 연달아 안방에서 열리며, 30일에는 올스타전 출격도 앞두고 있다.
모처럼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연속 골을 노려볼 절호의 기회지만, 선수의 의욕과 상관없이 산토스 감독의 입장은 단호하다.
출전 시간 조절이 선수의 요청이었냐는 질문에 산토스 감독은 "내가 먼저 꺼낸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