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맨유 '1순위 타깃'이었는데 결국 이적 무산..."발레바 영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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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 건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발레바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 때문에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카메룬 국적 발레바는 맨유가 '1순위 타깃'으로 꼽던 미드필더다. 그는 20242-25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프리미어리그(PL) 유명 인사가 됐다. 뛰어난 수비와 빌드업, 활동량 삼박자를 갖춘 최고의 3선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몸값이 너무 비싸 영입은 불발됐지만, 맨유 영입 리스트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올여름에도 맨유가 노렸다. 지난 시즌 발레바의 기량이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PL 경쟁력은 변함없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그레이언 베일리 기자는 "맨유는 수비적으로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면 발레바를 영입하는 것이다. 구단은 그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한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맨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믿고 있다"라며 관심이 사실이라 알렸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발레바 몸값이 여전히 너무 높다. 매체는 "발레바 영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이적료다. 지난해 발레바가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는데도 브라이튼은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대형 이적 사례인 엘리엇 앤더슨, 산드로 토날리를 근거로 발레바 역시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발레바의 적정 가치를 약 5,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로 평가 중이다. 반면 브라이턴은 최소 7,500만 파운드(1,490억 원) 이상, 실제로는 1억 파운드(약 1,986억 원)에 가까운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양 구단의 평가액 간극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발레바는 사실상 맨유의 현실적인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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