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가겠다' 월드컵 골든볼 로드리 파격 선언...맨시티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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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골든볼'과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의 영입 가능성을 다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레알 구단 내부적으로 로드리의 상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레토는 로드리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 이후 구단 수뇌부 일각에서 이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와의 합의를 추진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의 레알 이적설이 가능한 이유는 선수의 의지다. 로드리는 맨시티를 떠나 자국 스페인으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모레토 기자는 "선수 본인 역시 항상 최우선 순위로 두었던 스페인 복귀 가능성에 대해 완벽히 열려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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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입장 변화다. 모레토 기자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로드리 영입 가능성을 거부해왔지만, 현재는 여러 옵션이 함께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드리가 팀을 떠나려고 하자 맨체스터 시티는 비상이 걸렸다. 로드리의 현 소속팀 맨시티는 그를 붙잡기 위해 파격적인 대형 재계약 제안을 이미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토 기자는 "맨시티는 로드리에게 재계약을 위한 메가 오퍼를 제시했으나, 선수는 아직 답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로드리는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골든볼(대회 최우수 선수)을 수상했고, 앞서 발롱도르까지 거머쥔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다. 그가 실제로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레알은 갈락티코 군단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주드 벨링엄과 페데리코 발베르데,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포진한 레알의 스쿼드에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합류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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