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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트리플크라운' 이번에는 반드시 나온다, 생애 첫 50홈런-홈런왕-MVP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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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단 알바레즈가 지난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단 알바레즈가 지난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에서 14년 만에 대기록이 달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타격 주요 3개 부문인 타율, 홈런, 타점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면 트리플크라운이라고 칭한다. 타자 트리플크라운은 1901년 이후 양 리그에 걸쳐 15번 작성됐다. 투수 트리플크라운, 즉 한 시즌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사례는 1901년 이후 35차례나 나왔다. 타자 트리플크라운이 훨씬 어렵다는 얘기다.

 

가장 최근 이 기록의 주인공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다. 그는 그해 타율 0.330, 44홈런, 139타점을 올리며 1967년 보스턴 레드삭스 칼 야스트렘스키 이후 45년 만에 트리플크라운을 연출하며 아메리칸리그(AL) MVP에 등극했다.

매년 파워와 정확성을 두루 갖춘 천재적인 타자들이 대기록 도전에 나서지만, 후반기 페이스가 처지면서 실패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올시즌 후반기 초반 트리플크라운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는 타자가 눈에 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즈다.

요단 알바레즈가 지난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전서 2회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요단 알바레즈가 지난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전서 2회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타율(0.324), 홈런(33개), 타점(75개) 부문서 모두 AL 1위를 달리고 있다. 알바레즈는 이날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포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8대5 승리를 이끌었는데, 3개 부문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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