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회복’ 원하는 한국가스공사 정성우, “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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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 능력, 더 중요할 거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8월 16일 FA(자유계약)였던 정성우(178cm, G)를 사로잡았다. 보도자료를 통해 “정성우와 계약 기간 4년에 2024~2025 보수 총액 4억 5천만 원(연봉 : 3억 6천만 원, 인센티브 : 9천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성우는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수원 KT 소속으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에는 KT의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2023~2024시즌에는 KT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과 함께 했다. 본연의 강점인 ‘수비’와 ‘스피드’, ‘피지컬’에 ‘3점슛’을 더했다.
정성우가 한국가스공사에 가세하면서, 당시 ‘벨낙콜 트리오(SJ 벨란겔-김낙현-앤드류 니콜슨)’가 더 돋보였다. 정성우가 궂은일을 해줬기에, ‘벨낙콜 트리오’의 화력이 폭발한 것. 그 결과,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수원 KT를 5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가스공사와 정성우 모두 2025~2026시즌을 기대했다. 그렇지만 2025~2026 첫 경기부터 예상 밖 시나리오와 마주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기대 이하의 결과와 마주했다.
실패했던 한국가스공사는 2026~2027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20일부터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1100고지 런닝과 슬로프 훈련, 코트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한다. 내부 단합 행사 또한 실시한다.
제주도에서 만난 정성우는 먼저 “선수들이 매년 비시즌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에는 연습했던 걸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준비했던 걸 100% 발휘했다면, 좋은 성적을 냈을 거다. 그래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준비 과정과 실전 적용을 연결시켰다.
이어, “시소 게임을 할 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그렇게 진 경기들이 꽤 많았다. 접전 승부 중 절반만 이겼더라도,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거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을 거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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