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LG 컴백, 손주영→선발 전환, LG 공교로운 시기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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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고우석의 모습.
한국 우완투수 고우석 8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도쿄POOL 대한민국과 대만 경기 8회초 무실점 피칭을 펼친후 환호하고 있다. 026.03.08. /사진=강영조 cameratalks@
한때 KBO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메이저리그 등판 4경기 만에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동시에 떠오르는 팀이 있다. 바로 그의 친정팀인 LG 트윈스다. 최근 LG는 선발진이 부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만약 고우석이 LG에 복귀해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고, 현 클로저인 손주영이 다시 선발로 전환한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다.
고우석은 21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3-10으로 크게 뒤지던 7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난타를 당했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패트릭 베일리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후속 피티 핼핀과 승부에서도 우월 2루타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카일 만자르도에게도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헌납하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고, 1사 후 체이스 드라우터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며 실점은 '3'으로 늘어났다. 이후 후속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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