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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재현? 日 2046년 대회 유치→한국과 공동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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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02 한일 월드컵처럼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공동 개최가 또 현실화 될까.

일본이 204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공동 개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디앤서는 21일 "일본에서 월드컵 개최 가능성은? 협회가 목표로 하는 '2046년', 현재로선 해결하기 어려운 경기장 문제"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이 향후 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삼는 시점은 2046년 대회다.

월드컵 개최지는 일반적으로 대회 개최 10여 년 전에 본격적인 유치 절차에 들어간다. 일본은 현재 경기장과 교통, 비용, 공동 개최 가능성 등을 포함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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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46년을 목표로 잡은 이유는 대륙별 순환 원칙과 관련이 있다.

2034 월드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FA는 월드컵을 개최한 대륙 연맹에 속한 국가들의 차기 대회 유치 신청을 제한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국가가 다시 월드컵 유치에 나설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이 2046년이다.

문제는 월드컵 대회 규모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는 점이다.

월드컵은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48개국 체제로 확대됐다. 경기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더 많은 경기장과 훈련장, 숙박시설, 교통망이 필요해졌다.

FIFA가 요구하는 경기장 기준도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 특히 결승전 경기장은 8만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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