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교체' LG 결단,160㎞ 파이어볼러 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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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9회 마운드에 오른 LG 리오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4/
[잠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리오스는 방출한다."
LG 트윈스가 최근 5연패 충격에 빠진 가운데 결단을 내렸다. LG는 21일 KBO에 시속 160㎞ 강속구로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투수 악셀 리오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LG는 지난달 3일 리오스를 총액 45만 달러(약 6억6000만원)에 영입했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부상과 부진이 겹쳐 부진하자 결단을 내렸다. 다만 당시 외국인 선수 시장이 좋지 않아 선발 경험이 풍부한 선수는 마땅하지 않았고, 대신 강속구가 매력적인 리오스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하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외국인 불펜은 결국 한계가 있었다. 순위 싸움을 위해서는 1이닝짜리 외국인 투수보다는 6이닝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에이스감이 필요했다. 염경엽 LG 감독에 따르면 구단이 먼저 교체 필요성을 절감하고 움직였다.
리오스는 14경기에서 1승2패, 2세이브, 5홀드, 17⅓이닝,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고 짐을 쌌다.
염 감독은 2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리오스는 방출한다. 새로운 선수는 곧 발표할 것 같다. 최종 합의 단계라고 들었다. 새로 올 선수는 내가 본 적이 없는 선수다. 구단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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