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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났지만 축구는 끝나지 않았다...다음 달 주요리그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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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9일 동안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세계 축구 팬들을 웃고 울린 월드컵이 끝났지만 축구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월드컵 그라운드를 누볐던 스타들은 짧은 휴식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 다시 경쟁에 뛰어든다.

가장 먼저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몰리고,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꼽히는 EPL은 8월 22(이하 한국시간)일부터 2026~27시즌을 시작한다.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리그 일정에 복귀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 손흥민. 사진=LAFC 구단 SNS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리그 일정에 복귀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 손흥민. 사진=LAFC 구단 SNS

지난 시즌 22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던 아스널이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 지난 시즌 부활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경쟁 라이벌로 꼽힌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가 계속 압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지가 큰 관심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는 8월 16일 개막한다.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2강’이 지배하는 리그다. 두 팀은 최근 12시즌 가운데 11차례 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번 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와 역시 월드컵에서 7골을 넣은 주드 벨링엄이 공격을 이끈다. 여기에 맞서는 바르셀로나에는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19세 신성’ 라민 야말이 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맞붙었던 ‘메호대전’ 이후 야말과 음바페의 ‘엘 클라시코’ 맞대결은 새 시즌 최고의 흥행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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