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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에이스-돌격대장 연쇄 부상, 필승조 전원 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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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6회말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7.19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6회말 투구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6.07.19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조형래 기자] 단 한 경기로 너무 많은 것을 잃을 뻔 했다. 

롯데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혈투 끝에 11-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후반기 첫 3경기(4연전 중 1경기 우천 취소)를 모두 내줄 위기에 처했지만 9회 4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패색이 짙어가던 경기 흐름을 되돌렸다. 3연패도 탈출했다.

불운과 행운이 오간 경기였다. 3회 레이예스의 선제 2타점 2루타 때는 삼성 중견수 김현준이 먹구름 사이에 뜬 타구를 잃어버리면서 행운의 적시타로 연결됐다. 7회 강민호에게 동점 적시타, 8회 디아즈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을 때는 모두 빗맞은 타구들이 안타로 이어지며 ‘바빕신’이 외면했다. 하지만 9회 전민재의 결승 3타점 2루타 때에는 우익수와 중견수가 모두 잡을 수 없는 곳에 타구가 떨어졌고 또 중견수 김현준의 발을 맞고 타구가 멀리 구르면서 싹쓸이 결승타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롯데는 불운을 훨씬 뛰어넘어 너무 많은 것을 잃을 뻔 했다. 6회초 1사 1,2루에서 돌격대장 황성빈이 파울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꽤 충격이 컸고 트레이너가 나와서 황성빈의 상태를 체크했다. 일단 타석은 끝까지 소화하며 볼넷을 얻어냈지만, 1루에서 상태를 다시 체크한 뒤 대주자 신윤후로 교체됐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일단 아이싱을 하면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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