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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 붕괴' LG 유영찬, 팔꿈치 골절로 수술 확정…결국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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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유영찬. /사진=뉴시스 

LG 트윈스 투수 유영찬. /사진=뉴시스 

[STN뉴스] 송승은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결국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LG에 따르면 유영찬은 국내 병원 3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구단은 일본 요코하마의 병원을 찾아 추가 진료를 받은 뒤 최종 수술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개월 재활 기간이 필요하므로 올해 남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유영찬의 부상은 경기 중 발생했다.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등판해 첫 타자를 삼진 처리한 직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이후 그는 이틀에 걸쳐 병원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유영찬의 이탈은 LG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시즌 초반 안정적인 마무리 역할을 수행해 온 그는 올해 13경기에서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통합 우승 2연패를 목표로 하는 LG로서는 핵심 불펜 자원의 장기 공백이라는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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