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KBO 행 루머’ 왓슨 돌연 40인 로스터 등록..“해외 관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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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디트로이트가 왓슨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7월 20일(한국시간) 트리플A 우완투수 트로이 왓슨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왓슨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킨 뒤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로 보냈다. 왓슨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윌 베스트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1997년생 우완 왓슨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선수로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다. 2024년 여름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산하로 이적했고 디트로이트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최근 2년 성적은 좋았다. 지난해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와 트리플A에서 36경기(14GS) 104.2이닝을 투구하며 8승 3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고 올해도 마이너리그 15경기(12GS) 56.1이닝을 투구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올해 초반 부상이 있었지만 회복해 준수한 피칭을 펼쳤다.
왓슨은 돋보이는 마이너리거는 아니다. 다만 KBO리그 행 루머가 끊이지 않는 선수다. 지난 겨울에는 롯데 자이언츠 입단 루머가 있었고 최근에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왓슨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다.
'더 디트로이트 뉴스'의 크리스 맥코스키는 "왓슨은 해외 무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디트로이트가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언급했다. KBO리그 구단들의 관심 때문에 디트로이트가 움직였다는 것. 다만 디트로이트가 왓슨을 한국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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