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성골' 마이누만 못 웃었다...3,4위전 직전 부상→출전 시간 0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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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코비 마이누의 첫 번째 월드컵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끝났다.
영국 '골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마이누는 부상으로 프랑스와 월드컵 3위 결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21세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와 맞붙어 6-4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지만, 마이누는 최악의 끝을 맞이했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 전반기 동안 팀에서 배제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후반기에 변화가 있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아모림 감독의 후임으로 팀의 지휘봉을 잡아 마이누를 적극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이누의 활약 속에 맨유는 반등했고,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이누의 입지에도 변화가 있었다. 한동안 대표팀에 불리지 않았었는데,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맨유로 복귀하게 됐다. 준결승까지 오른 잉글랜드의 중원은 항상 데클란 라이스와 엘리엇 앤더슨이 지켰다. 라이스가 부상으로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았음에도 투헬 감독은 마이누를 기용하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는 조별리그 가나전을 앞둔 훈련에서 투헬 감독이 마이누에게 실망했기에 그를 후순위로 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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