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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많이 찍히길 바란다" 도봉구 김종진 감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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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U-13) 안산시(연)와 도봉구 경기. 도봉구 김종진(오른쪽) 감독과 옥정인이 승리 인터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U-13) 안산시(연)와 도봉구 경기. 도봉구 김종진(오른쪽) 감독과 옥정인이 승리 인터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김건호 기자]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많이 찍히길 바란다."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28강전에서 연합팀으로 나선 안산시유소년야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옥정인은 3이닝 2실점(2자책)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삼자범퇴로 막은 옥정인은 2회초 중전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두 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솎아낸 뒤 김유겸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리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2사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승현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도봉구는 4회와 5회 1점씩 추가하며 균형을 맞췄다. 6회초 마운드를 지킨 김건혁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도 침착하게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양 팀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애초 규정대로라면 추첨을 통해 승자를 결정하지만, 연합팀은 무승부 시 페널티를 받아 도봉구의 승리로 끝났다.

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U-13) 안산시(연)와 도봉구 경기. 도봉구 김종진 감독이 승리 인터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17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U-13) 안산시(연)와 도봉구 경기. 도봉구 김종진 감독이 승리 인터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한혁승 기자

경기 후 김종진 도봉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연휴 첫날이었다. 선수들이 긴 시간 이동해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생각보다 경기가 어려웠다"면서도 "그래도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옥정인은 "계속 승리해서 친구들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정인은 투수로도 활약하지만 때로는 유격수로 나서서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준다. 그의 롤모델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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