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불펜 보강 필요해..." 트레이드 시장 바라보는 양키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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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LA 다저스와 3연전으로 후반기를 출발하는 가운데, '캡틴' 애런 저지의 복귀를 간절하게 기다리면서 트레이드를 통해 추가 보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키스는 17일 기준 54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랐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는 3경기다. 다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선 3위권인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격차가 무려 6.5경기에 달한다. 이에 심각한 부진만 없다면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전반기, 양키스는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맥스 프리드 등 주축 자원이 줄부상을 당했고, 게릿 콜과 카를로스 로돈이 시작부터 함께하지 못했음에도 경쟁력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도 분명 존재한다.
가장 큰 고민은 포수다. 오스틴 웰스를 비롯한 양키스 포수진은 전반기 타율 0.176, OPS 0.521 WRC+(조정득점생산력) 4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이고 분명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웰스도 코칭스태프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할 능력은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양키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 라이언 제퍼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포수 헌터 굿맨을 트레이드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
불펜 보강도 필요하다. 양키스 불펜진은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부문에선 리그 최상위권에 올랐지만, 이닝을 압도할 수 있는 투수는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다. 양키스 불펜진의 9이닝당 탈삼진 개수는 8.41개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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