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은 근거 없어...올해 안으론 돌아오길 기대" 다저스 포수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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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가 올해 안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복귀 시점을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다.
미국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온라인에서 스미스가 시즌 아웃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난 7월 초부터 실내 타격 훈련과 가벼운 송구 훈련을 진행하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초기 재활 단계다. 실전 복귀를 위해선 라이브 피칭을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뒤 포수 수비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해야 하며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까지 거쳐야 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스미스의 복귀 시점을 신중하게 바라봤다. 그는 "아직 복귀가 임박했다고 볼만한 수준의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며 "복귀 시점을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올 시즌 안에는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역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인 스미스는 지난해에는 시즌 내내 타격왕 경쟁을 벌일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17홈런 61타점 OPS 0.901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에선 역대 최다 이닝 포수 마스크를 끼면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스미스는 성적이 다소 떨어졌다. 그는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6홈런 23타점 OPS 0.720에 그쳤다. 이후 지난달 6일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직후 목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스미스는 부상 초기 통증을 참고 경기에 출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애리조나 원정에서 처음 통증이 시작됐다"며 "며칠 동안 참고 뛰었고, 홈에서도 경기에 나섰지만, 사흘, 나흘이 지나면서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며칠 쉬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회복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며 답답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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