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 김세민도 있다…롯데, 후반기 주전 경쟁 순위 상승 시너지 효과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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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세민이 지난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타석에 나와 타격하고 있다. 그는 KIA와 3연전 기간 중 프로 데뷔 후 첫 홈런도 쏘아올렸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치른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3연전 마지막 날 2-5로 패했지만 위닝시리즈(2승 1패)를 거뒀다.
기분좋은 전반기 마무리다. 김태형 롯데 감독과 선수들은 올스타 휴식기 중 10일 하루만 쉬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당일(11일)부터 롯데 선수들은 평소처럼 움직였다. 올스타전에 드림올스타 소속으로 나온 김진욱, 박정민, 현도훈, 황성빈도 "올스타전을 마친 뒤 바로 팀에 합류해 후반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도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상대는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삼성도 선두 수성을 위해 후반기 첫 연전이 중요하지만 롯데 역시 물러날 수 없다.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편성된 이번 4연전에서 루징시리즈나 연패를 당할 경우 좋았던 전반기 막판 분위기는 말짱 도루묵이 된다. 롯데는 삼성과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선발진을 갖췄다. 여기에 최준용, 이이무라 쇼타, 김원중 등 불펜 '필승조'와 마무리까지 전반기 막판들어 안정을 찾았다.
선발진과 불펜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고 가정할 경우 롯데는 타선 응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KIA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두 경기에서 롯데는 타선의 힘을 제대로 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김세민이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8회말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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