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4.5G 차 뒤집었다”…후반기 LG 선전 의심치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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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4경기 반 차로 (1위 한화 이글스에) 뒤지고 있었지만, 뒤집었다.”
‘트중박(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 박해민이 후반기 LG 트윈스의 선전을 약속했다.
지난 2012년 신고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뒤 2022시즌부터 LG에서 활약 중인 박해민은 명실상부 현재 KBO리그 최고 중견수다. 통산 1757경기에서 타율 0.284(6255타수 1778안타) 63홈런 48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1을 적어냈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에서 안타를 친 LG 박해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6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 1,3루에서 LG 박해민이 두산 김민석의 타구를 잡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해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85경기에 나서 타율 0.291(282타수 82안타) 3홈런 35타점 24도루를 기록, LG 타선의 한 축을 책임졌다.
무엇보다 박해민의 최고 강점은 역시 수비다. 빠른 발과 수비 센스를 앞세워 LG의 홈 구장인 잠실야구장 외야를 지키고 있다. 본인도 이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지난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 참가한 박해민은 본 행사가 열리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제가 1군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비와 주루다. 그런 부분들이 이제라도 조금 부각이 되고 있어 매우 뜻 깊다. 잠실야구장 마지막인데, 작년부터 저의 수비에 대한 가치들이 많이 부각돼 기분이 좋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사실 저도 20대 때보다는 스피드가 좀 떨어졌다 느끼긴 하는데 대신 경험이 생겼다.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스타트나 생각하는 플레이다.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집중하다 보니 수비가 떨어졌다고 못 느끼시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1루에서 LG 박해민이 삼성 디아즈의 타구를 호수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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