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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최초 역사 탄생할까, '리그 1위' 슈퍼스타의 도전…"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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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경기, 3회 나눔올스타 김도영이 더그아웃에서 보호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경기, 3회 나눔올스타 김도영이 더그아웃에서 보호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데뷔 첫 40홈런에 도전한다.

김도영은 전반기 86경기에서 315타수 94안타 타율 0.298, 27홈런, 74타점, 출루율 0.394, 장타율 0.616을 기록했다.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김도영은 3~4월에만 10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5월에는 4홈런에 그쳤지만, 6월 25경기에서 11홈런을 몰아치며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7월에도 23타수 8안타, 타율 0.348, 2홈런, 5타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마쳤다.

무엇보다 김도영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큰 부상 없이 전반기를 완주했다는 점이다. 김도영은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며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도영은 "(2024년과 비교해) 다른 느낌은 없다. 최근에는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그냥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전반기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도 있었고 좋을 때도 있었는데, 지난해 부상을 세 차례 당한 걸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걸 느꼈다. 그만큼 몸 관리를 더 철저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홈런더비', KIA 김도영과 LG 오스틴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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