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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사비로 MRI 비용 부담했다"… 보험조차 가입하지 않았던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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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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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대회 도중 정밀 검사 비용을 사비로 지불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세네갈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쳤다. 벨기에를 상대로 2-0을 만들었지만, 경기 막판 5분을 버티지 못했다. 이후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2-3 충격패를 당했다. 세네갈축구연맹(FSF)은 이 책임을 파페 티아우 감독 및 코치진에게 묻고 경질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회 종료 후 연맹의 각종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범아프리카 매체 '스포츠뉴스아프리카'는 월드컵 기간 동안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 그리고 모든 구성원들이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연맹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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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세네갈의 주전 수문장 에두아르 멘디는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치르지 못했다. 이후 정확한 무릎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아야 했는데, 이 검사 비용을 전액 사비로 지불했다. 미국의 의료비는 매우 값비싸기에 이 사건은 선수단과 연맹 사이의 불신을 고조시켰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세네갈 대표팀의 의료 관련 이슈는 더 있다. 세네갈의 의료진은 대부분 정식 계약조차 맺지 못한 상태였고, 제대로 된 임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일부 선수들의 검사비를 의료진이 사비로 선지급했음에도 돌려받지조차 못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또한 이들은 월드컵 종료 후 연맹의 행정 미숙으로 인해 자비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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