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9경기 무승’ 충북청주, 천안 상대로 364일 만의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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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 19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충북청주가 마지막 안방 승리의 상대였던 천안을 다시 만난다.
충북청주가 홈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건 지난해 7월20일 천안전이다. 충북청주는 이날 승리 이후 홈 19경기에서 6무13패에 그치며 한 번도 웃지 못했다. 마지막 홈 승리 이후 364일 만에 다시 천안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충북청주는 직전 17라운드 용인전에서 1-1로 비겼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결정력이 따르지 않았고, 두 경기 연속 실점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공격진에선 가르시아가 세 경기 연속 득점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종언과 서재원 등이 힘을 보탠다면 한층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천안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중원에서 라마스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공격진의 마무리가 좀처럼 따라주지 않고 있다. 직전 17라운드 김해전에서도 이상준과 우정연, 이바닐도를 차례로 투입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기대 득점(xG) 1.11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친 만큼 결정력 개선이 시급하다.
충북청주는 길어진 홈 무승 사슬을 끊어야 하고, 천안 역시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 반등이 절실한 양 팀의 맞대결은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수원FC
수원FC가 최근 두 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까지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기회 창출과 결정력이다. 수원FC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두 경기에서 기대 득점(xG) 4.92를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같은 기간 수원(4.73)과 부산(4.30) 등 선두권 팀들도 4점대 기대 득점을 기록했다.
수원FC는 기대 득점보다 3골 이상 많은 8골을 넣으며 뛰어난 결정력까지 선보였다. 직전 17라운드 전남전에서는 5골을 몰아치며 5-0 대승을 거뒀다.
프리조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9골)에 올라섰다. 마테우스 바비는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하정우도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공격진이 고르게 살아난 수원FC는 34골로 부산(35골)에 이어 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상대는 승점이 같은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직전 라운드를 쉬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박재용과 에울레르가 건재한 가운데 까리우스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이번 맞대결에서는 두 팀의 치열한 화력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수원FC와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18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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