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상주/최창환 기자] 고려대가 천신만고 끝에 정상을 탈환했다. 고려대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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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최창환 기자] 고려대가 천신만고 끝에 정상을 탈환했다.
고려대는 1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결승에서 중앙대의 추격을 따돌리며 73-62로 승리했다.
지난해 4강에 그쳐 대회 4연패에 실패했던 고려대는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고려대의 통산 15번째 우승이었다. 심주언(23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2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석준휘(8점 7어시스트 2스틸)와 이동근(20점 8리바운드 2블록슛)은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뜨렸다. 양종윤(13점 3점슛 3개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고려대는 전반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1쿼터를 9-2 런으로 시작한 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고려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16-23)에 그쳤지만, 중앙대가 손쉬운 골밑 찬스를 번번이 놓친 틈을 놓치지 않았다. 속공을 4개 만들며 2점슛 성공률 63%(10/16)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36%(8/22)에 그친 중앙대를 압도했다. 2쿼터 한때 격차는 13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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