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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매치’서 트리플더블 그리고 우승, 양인예가 우럭회를 언급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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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최창환 기자] 단국대 3학년 양인예(G, 170cm)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결승에서도 발휘됐다. 단국대를 우승으로 이끈 트리플더블이었기에 의미도 배가됐다.

양인예는 1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에서 부산대를 상대로 맹활약했다. 선발 출전한 양인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2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단국대도 73-67로 역전승하며 5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 2학년 시절 모두 결승에 올랐으나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던 양인예는 “대학 진학 후 첫 MBC배 우승이어서 기분 좋다. 계속 끌려다녀서 부담감이 따랐지만, 한편으로는 자신감도 있었다. 부산대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들었다. 체력은 우리가 우위일 거라 생각했고, 후반에 달리는 농구로 승부를 걸었던 게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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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예는 신입생 시절이었던 2024년 5월 27일 광주여대를 상대로 여대부 최초의 쿼드러플더블(22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11스틸)을 작성한 바 있다. 남대부를 통틀어도 오세근의 뒤를 잇는 역대 2호 대기록이었다.

양인예는 이후에도 심심치 않게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여러 차례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던 단국대의 에이스다. 결승에서의 트리플더블은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 “경기 중반 골밑슛이 실패했을 때 멘탈이 나갔었다”라며 웃은 양인예는 “슛 실패해도 괜찮다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후 슛이 잘 들어가다 보니 기록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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