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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스리백 중앙에서 무실점 견인… 조규성과 합작골도 나올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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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한범(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한범이 스리백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규성과 합작골도 한 차례 시도했다.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29라운드(챔피언십 라운드)를 치른 미트윌란이 오르후스GF와 0-0으로 비겼다. 현재 미트윌란이 리그 1위(승점 58, 골득실 +37), 오르후스가 2위(승점 58, 골득실 +23)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한범과 조규성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조규성은 중앙 스트라이커로, 이한범은 스리백의 중앙 스위퍼로 나왔다. 조규성과 이한범이 미트윌란의 척추를 이룬 셈이다.

 

결과가 0-0이었기에 이날 더욱 좋았던 선수는 이한범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이한범은 미트윌란에서 시즌 초반 스리백의 오른쪽 스토퍼 혹은 오른쪽 윙백을 주로 소화하다가 시즌 중반 이후로 스리백의 중앙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마이크 툴베르 감독은 언어 문제가 해결된 이한범이 수비를 조율하고 빌드업을 조립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판단해 그를 스리백 중앙에 세우고 있다. 이한범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 중 22경기를 선발로 나섰는데, 최근 10경기에서는 모조리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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