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엠비드 돌아온 필라델피아 격파…PO 2R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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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2025-26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급성 맹장 수술을 받고 돌아온 조엘 엠비드를 앞세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에 128-96으로 크게 이겼다.
원정에서 펼쳐진 3, 4차전을 모두 잡은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 2라운드 진출의 유리한 위치에 섰다.
제이슨 테이텀이 3점 슛 5개 포함 30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보스턴의 대승을 견인했다.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 슛 6개를 넣는 등 3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고, 제일런 브라운도 20점 7리바운드로 자기 몫을 다했다.
필라델피아는 남은 세 경기에 모두 이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부닥쳤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엠비드는 이날 코트로 돌아와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건재를 과시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스턴은 1쿼터에서 프리차드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필라델피아에 34-18로, 더블스코어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던 보스턴은 3쿼터에서 테이텀과 브라운, 프리차드가 39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초반 슛 난조를 보이자 보스턴이 점수를 쌓아 71-45, 26점 차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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