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왜 음바페를 낳고, 야말을 또 낳았는가...'제2의 네이마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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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굴욕이다. 라민 야말에게 또 좌절했다.
프랑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에서 0대2로 패배했다. 프랑스는 전반 22분 라민 야말이 얻어낸 프리킥을 미켈 오야르사발이 키커로 나서서 마무리하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다니 올모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프랑스는 무너졌다.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꼽혔던 프랑스였다. 8강까지 무려 16골을 터트리며 전진했다. 어느 팀도 프랑스를 위기로 내몰지 못했다. 그렇기에 다소 기세에 부침이 있었던 스페인을 상대로도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는 전망과 다르게 흘렀고, 탄탄한 수비, 중원 그리고 한 방을 갖춘 스페인이 프랑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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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다시 한번 스페인에 울었다. 지난 유로 2024 준결승에서 격돌했던 두 팀, 당시에도 스페인이 2대1로 승리하며 프랑스의 전진을 저지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6월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도 5대4로 프랑스와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야말의 벽에 막힌 것이 답답했을 음바페다. 1998년생인 음바페는 2007년생 야말의 데뷔 후 이번 준결승까지 총 11번의 맞대결을 벌였다. 그중 야말이 무려 9번을 웃었다. 대표팀 맞대결에서는 3전 전승, 음바페는 야말 상대로 대표팀 맞대결 승률이 0%다. 소속팀에서도 최근 꾸준히 패배하고 있다. 야말을 상대로 번번이 고개를 숙이는 음바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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