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구단주들과의 2028 LA 올림픽 야구 경기와 관련 노사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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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구단주들과의 2028 LA 올림픽 야구 경기와 관련 노사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의 모습. /로이터=뉴스1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2028 LA 올림픽 야구 경기와 관련해 노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ESPN에 따르면 MLB 구단주들은 2028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으나 선수노조와 숙소 지원, 입장권 제공, 의무 출전 조항 등을 놓고 선수들과 견해차를 보였다.
빅리거 올림픽 출전을 놓고 MLB 사무국, MLB 선수노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 조직위원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노사가 수개월 동안 올림픽 출전을 둘러싸고 갈등 중이며 입장 차이는 여전하다.
브루스 마이어 MLB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올림픽 출전을 희망한다"며 "다만 숙소와 이동 수단 등에서 메이저리그에 걸맞은 대우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 대회 이후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야구는 2028년 7월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6개 팀이 출전하며 개최국 미국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은 3장은 2027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메이저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시기지만 MLB 사무국은 빅리거 올림픽 참가에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2028시즌 메이저리그 전반기를 7월9일에 마무리하고 11일 올스타전을 진행한 후 올림픽 야구 결승전 다음날인 20일 후반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MLB 선수노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NHL 선수노조가 맺은 합의와 비슷한 대우를 요구했다.
이에 MLB 사무국은 올림픽 출전을 거부한 선수에 대해 7월12일부터 8월3일까지 제한 선수로 등록해 이 기간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서비스 타임(등록 일수)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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