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점이 갈랐다' 우리금융캐피탈, 극적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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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1라운드를 제패한 우리금융캐피탈 / 사진=PBA 제공
마지막 날 완승이 정상으로 이끌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림을 완파하고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과 함께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027 1라운드 마지막 날 하림을 세트 점수 4-0으로 물리쳤다. 나란히 7승 2패를 기록한 두 팀은 승점에서 희비가 갈렸다. 승점 20을 쌓은 우리금융캐피탈이 18점의 하림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우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권과 신설된 라운드 우승 상금 1천만 원도 손에 넣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세트 남자 복식에서 강민구와 엄상필 조가 4-9로 끌려가다 5이닝에 대거 6점을 뽑아 뒤집은 것이다. 결국 11-9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팀은 거침없었다. 2세트 여자 복식에서 스롱 피아비와 장가연 조가 승리한 데 이어 3세트 남자 단식에서 사파타가 김준태를 압도한 것이다. 4세트 혼합 복식마저 가볍게 따내며 완승을 완성했다.
라운드 MVP는 강민구에게 돌아갔다. 12승 3패에 애버리지 1.620을 기록한 그의 첫 라운드 MVP 수상이었다. 팀 리더 엄상필은 큰 경기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1라운드 우승으로 남은 시즌을 한결 편하게 치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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