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이끌어갈 미래들의 이적설 계속 나온다…이번엔 ‘스토크의 왕’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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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1부) 올림피크 리옹이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미래 배준호(22·스토크 시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올림피크 리옹이 배준호에게 관심이 있다”면서 “배준호는 지난 3년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134경기에 출전해 8골·14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그는 2024년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13경기 동안 2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한 올림피크 리옹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적극적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 마감 시한을 앞두고 최대한 빠르게 이적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올림피크 리옹은 아폰수 모레이라를 이적료 2950만 유로(약 502억 원)에 떠나보낸 후 이적료 2180만 유로(약 371억 원)를 투자해 마스 비스트룹과 쥘리앵 뒤랑빌, 노함 카마라, 모하메드 웨드라오고, 카일 부다슈를 영입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태너 테스만과 오렐 망갈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추가 영입을 고려하면서 배준호를 눈여겨 보고 있다.
풋 메르카토는 “다재다능한 배준호는 미드필더뿐 아니라 왼쪽 윙으로도 뛸 수 있다. 스토크 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그는 올림피크 리옹의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선수 본인도 올림피크 리옹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실제 2023년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은 배준호는 당시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이 2027년까지다. 아직 재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대화가 없는 가운데 이대로라면 배준호는 1년 뒤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스토크 시티 입장에선 이적료 한 푼 없이 FA로 떠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이적료 수익을 확보하려면 올여름 매각해야 한다.
이미 배준호는 EFL 챔피언십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면서 재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피크 리옹은 이 점을 파악했고, 사실상 스토크 시티가 올여름 매각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통상적으로 이적료는 계약기간과 반비례하는 걸 고려했을 때 최대한 저렴하게 배준호를 영입할 기회로 보면서 접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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