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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1실점, 스페인은 우승 후보" 데샹 프랑스 감독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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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디디에르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스페인과의 월드컵 준결승을 앞두고 상대를 우승 후보라고 평하며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렇지만 스페인의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다며 다가오는 승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5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스페인과 대결한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시작으로 세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프랑스는 현재 유럽 챔피언인 스페인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다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스페인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이 우승 후보냐는 질문에 "우승 후보라는 데 동의한다. 첫 경기는 예외였지만, 이후 보여준 경기력을 통해 우승 후보라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과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페인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데 라 푸엔테 감독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스페인은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한다. 일곱 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했다. 공격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두 팀이 만나는 만큼 화려한 경기가 될 수 있다. 양 팀 모두 수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두 팀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화려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봐야 한다"라며 대단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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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초신성' 라민 야말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데샹 감독은 "상대의 강점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도 강점을 가진 팀이다. 데 라 푸엔테 감독도 우리를 연구했을 것이다. 관건은 선수들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여부다. 상대의 장점을 제어해야겠지만, 상대도 우리 선수들과의 일대일 승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선수들의 실력도 못지않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또한 "우리는 스페인이 어떻게 경기하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압박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곱 경기에서 한 골만 허용한 이유는 스페인이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다시 빼앗아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며 스페인 특유의 볼 점유 스타일을 반드시 깨뜨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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