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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유벤투스 이적설, 슬롯 “부상 복귀에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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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슬롯 감독이 알리송의 이적설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은 최근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원하는 유벤투스가 알리송에게 접근한 거로 알려졌다.

리버풀로서는 알리송을 급히 처분할 이유가 없다. 지난 2018년부터 리버풀의 골문을 지킨 알리송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알리송은 1992년생 33세로 골키퍼로서는 여전히 전성기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나이다. 후계자로 영입한 기오르기 마마르다쉬빌리는 알리송을 밀어낼 만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리버풀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모하메드 살라, 앤디 로버트슨과의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또 다른 베테랑 선수가 사라진다면 팀 기강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다만 계약기간이 2027년 6월로 만료되는 알리송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리버풀은 1년 후 이적료 없이 그를 잃을 수도 있다. 오는 여름이 선택의 기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장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고민할 여유가 없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전한 인터뷰에서 "나는 단기적인 미래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가 최대한 복귀하는 것이다"며 알리송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알리송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지난 3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30라운드 경기 이후 최근 4경기에서 결장했다. 마마르다쉬빌리조차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지난 3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서드 골키퍼 프레디 우드먼이 선발 출전했다.

이어 슬롯 감독은 "나나 그는 물론 다른 누군가를 둘러싸고 여러 루머가 있겠지만, 우리는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며 "팩트를 말할 필요가 있을 때만 반응할 것이고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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