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 제대로 올랐다' FIFA, 또 월드컵 확대 '사상 첫 48개국→무려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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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 대한민국-체코전이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렸다. 선수들이 입장하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본부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예선 대한민국-체코전이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렸다. 선수들이 입장하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본부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또 월드컵 참가국이 늘어날 분위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국으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과 미국 'ESPN' 등 외신들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스위스 매체 '블루윈'과 인터뷰에서 월드컵 참가국을 기존 48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인판티노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관련 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검토하고 논의할 것"이라며 "월드컵을 조직할 때는 유럽과 남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조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 참가라는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팀들의 수준이 매우 높고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며 "소규모 국가들에 월드컵 참가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동기를 잃게 될 것"이라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AFPBBNews=뉴스1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AFPBBNews=뉴스1
월드컵 참가국 수는 1998 프랑스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32개국 체제를 유지해 오다 이번 2026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경기 수도 기존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증가했다.
여기에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치러진 2026 북중미월드컵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차기 대회인 2030 월드컵부터 곧바로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축구계 안팎에 거센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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