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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토트넘 출신’ 윙크스, 레스터 떠나 칼리아리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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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해리 윙크스가 칼리아리로 이적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윙크스가 칼리아리로 이적한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 윙크스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2014년 토트넘 1군에 합류한 이후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며 활약했던 그는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정체되기 시작했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끝에 당시 2부 리그(EFL 챔피언십)에 속해 있던 레스터로 이적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레스터로의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3-24시즌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윙크스의 활약 속에 레스터는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강등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1부 무대에서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팀을 승격시킨 마레스카 감독이 떠나고 스티브 쿠퍼 감독이 새로 부임했으나, 윙크스는 시즌 초반부터 경기력 저하를 겪었다. 이후 성적 부진으로 쿠퍼 감독이 경질되고 벤 도슨 대행 체제를 거쳐 뤼트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부임하는 등 팀 전체가 격동의 시기를 보냈으나 중원의 안정감은 회복되지 않았다. 윙크스는 해당 시즌 25경기 1골 3도움에 그쳤고, 레스터는 리그 18위로 강등의 고배를 마셨다.

2부 리그로 내려온 이번 시즌에도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며 출전 시간을 확보했으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팀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결국 침체를 극복하지 못한 레스터는 또다시 강등되며 3부 리그(EFL 리그 원)까지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윙크스의 이번 시즌 최종 성적은 36경기 2골 2도움이다.

이제 레스터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로마노 기자는 “윙크스의 칼리아리 이적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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