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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10번 양보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7번 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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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이 등번호 10번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시즌에는 7번을 달 가능성이 높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은 계약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후안 호세 아리엔 롤도스는 1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드리드의 비타스 병원에서 공식 절차를 밟기 전 한국에서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선수는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되기까지는 계약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는 특유의 문구인 'HERE WE GO'도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두 시즌 연속 트레블을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만 정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구단이 중요하게 여기는 무대에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모색했고,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아틀레티코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양 구단의 합의까지 이뤄진 가운데 이제 공식 발표를 위한 마지막 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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