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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삼성, 우승 기회 ‘진짜로’ 왔다…‘새 외인’ 페덱 하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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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삼성이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LG를 계속 추격하는 상황이었고, 마지막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웃었다. 이제 후반기다. 목표는 우승이다. 진짜 기회가 왔다. 승부수도 띄웠다. 외국인 투수 교체다. 크리스 페덱(30)을 영입했다. ‘거물’이다. 반드시 잘해줘야 한다.

삼성은 전반기 85경기 치러 51승2무32패, 승률 0.614를 기록했다. 1위다.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2위 LG가 52승33패, 승률 0.612다. 승차는 없다. 승률에서 삼성이 앞섰다. 후반기도 계속 이겨서 1위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

삼성 최형우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최형우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일단 타선이 괜찮다는 점은 반갑다. 7월 팀 타율 0.301이다. 지난 6월25일부터 계산하면 팀 타율이 0.313이 된다. 유일한 3할대다. 출루율도 0.409로 높다. 4할대는 삼성 외에 없다.

지독하게 안 맞는 시기도 있었다. 상승세로 전환한 때가 6월25일이다. 이날부터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13경기 치러 무려 11승2패 기록했다. 최형우는 “타자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전반기가 끝난다는 게 아쉬울 정도다”고 했다. 후반기도 이어갈 수 있다.

삼성 구자욱이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구자욱이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전반기 6선발 체제로 운영했다. 후반기는 다시 5선발로 간다. 현재 선발투수들 가운데 누구 한 명은 불펜으로 가야 한다. 그만큼 불펜이 두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대체 선발로 또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외국인 투수 교체도 있다. 페덱을 영입했다. 맷 매닝과 공식적으로 작별했고, 체력이 떨어진 오러클린 역시 결별이다. 오러클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40이닝 이상 던졌다. 체력 저하가 눈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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