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격파 앞장선 신현빈 “종별에서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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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강한 팀이 많지 않아서 (종별대회에서) 우승을 챙기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단국대는 1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명지대와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79-52로 이겼다.
전패를 당할 수 없다는 듯 1쿼터부터 공수에서 명지대를 몰아붙였다. 공격에서는 신현빈(197cm, F)이 중심에 섰다. 신현빈은 1쿼터에서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집중시켰다.
단국대는 28-16으로 1쿼터를 마친 뒤 2쿼터에서 54-31, 23점 차이까지 앞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3점슛 3개 22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신현빈은 “승리는 기분이 좋지만, 예선 탈락 확정 상황에서 이겨서 마냥 좋은 건 아니다”며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리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신현빈은 “종별에서도 예선에서 만났던 건국대, 명지대도 나온다. 건국대에게 졌던 걸 복수할 거라고 생각하고 훈련하겠다”며 “강한 팀이 많지 않아서 우승을 챙기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회 출전뿐 아니라 프로와 연습경기를 갖는 등 마냥 쉴 수 없다.
신현빈은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게 많다.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MBC배도 돌아보면서 강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서 완벽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잘한 건 슛이 작년보다 발전한 것이다. 못 했던 건 체력에서 힘이 빠질 때 슈팅 위주로 공격을 하거나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은 슈팅 훈련 덕분에 신현빈의 외곽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칭찬했다.
신현빈은 “권시현 코치님께서 밸런스를 잡아주시고, 야간훈련을 하는 동안 늦게까지 슛을 쐈다”며 “시즌 초반 부상이 많아서 재활을 할 때 밸런스를 잡는 데 신경을 썼다. 그 덕분에 확률이 올라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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