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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웠는데 에버턴이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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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샘 존스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마크 트래버스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으며, 존스톤 영입을 검토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존스톤이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픽포드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하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도 갖춘 만큼, 안정적인 백업 옵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톤은 1993년생 잉글랜드 출신 골키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1군 무대에는 단 한 차례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이후 여러 차례 임대 생활을 거쳐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 등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았다.

그는 193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중볼 처리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여기에 준수한 반사신경과 빠른 판단력을 앞세운 선방 능력, 정확한 롱킥까지 보유해 후방 빌드업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다만 경기력의 기복이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빅클럽의 확실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 존스톤은 울버햄튼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27경기에 출전하며 주로 '세컨드 골키퍼'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존스톤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올여름 그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존스톤의 미래가 어떻게 결정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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