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마이애미, 아데토쿤보 이어 탐슨까지 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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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이애미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클레이 탐슨(댈러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스테인 라인’을 운영 중인 NBA 기자 마크 스테인은 10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탐슨과의 인연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주역이었던 탐슨은 2024년 댈러스와 3년 5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골든스테이트는 “그의 활약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체이스센터에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겠다”라며 탐슨의 앞날을 응원했다.
기대와 달리 탐슨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적 후 첫 시즌에 72경기 평균 14점에 그친 데 이어 지난 시즌은 69경기에서 데뷔 후 가장 낮은 11.7점을 남겼다. 2시즌 통틀어 평균 3개의 3점슛을 터뜨렸지만, 성공률(38.7%)은 골든스테이트(41.3%) 시절에 비하면 하락세가 뚜렷했다.
또한 탐슨은 지난 시즌 69경기 가운데 단 8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이전 시즌까지 치른 통산 865경기 가운데 814경기를 선발로 치렀다는 것을 고려하면, 댈러스가 구상하는 핵심 전력에서 제외된 셈이다.
실제 탐슨 영입 전후 로스터를 비교하면, 댈러스는 이름 빼곤 모든 게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대적인 에이스였던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트레이드됐고, 핵심 전력 카이리 어빙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비웠다.
심지어 돈치치를 대신해 영입한 앤서니 데이비스(워싱턴)마저 트레이드됐고, 댈러스는 신인상 출신 쿠퍼 플래그를 중심으로 새판을 짜겠다는 계획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달에는 사령탑도 제이슨 키드에서 더스티 메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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