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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대형 유망주 드디어 터졌다! 중견수 아닌 좌익수로 등장한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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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화 이글스 초대형 유망주 오재원이 마침내 알을 깨고 리그를 정복할 준비를 마쳤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다가올 후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오재원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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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142km/h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2사 1, 2루 기회에선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5회에도 오재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NC 수비진의 실수로 만든 무사 3루 기회에서 131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후 그는 문현빈의 타구 때 홈까지 밟으며 득점도 추가했다.

6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재원은 4-4로 맞선 8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바뀐 투수 토다 나츠키의 한복판에 몰린 146km/h 패스트볼을 당겨쳐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터트렸다. 오재원의 타구에 1루 주자 심우준은 홈을 밟았고, 오재원은 3루까지 향한 뒤 포효했다.

이후 오재원은 대타 황영묵의 안타로 1점을 더 올렸고, 한화는 6-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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