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경사' 실력으로 지켜낸 태극마크, GK 김민승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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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승(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김민승(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주프런티어가 K리그2 신생 참가팀으로는 이례적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배출했다. 골키퍼 김민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민승도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6월 훈련을 통해 처음 U23 대표팀에 소집됐다. U23 대표팀의 양영민 골키퍼 코치는 파주 경기를 연달아 직관하며 김민승의 기량을 점검했고,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 직전 훈련에 김민승을 불러들였다. 당시 김민승은 태국 전지훈련과 아랍에미리트, 태국, 키르기스스탄과 연습경기를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아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다.
2005년생 김민승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다. 그는 올 시즌 파주의 창단 멤버로 합류해 곧장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빌드업, 과감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특히 시즌 초반에는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돋보였다. 김민승은 지난 25일 U23 대표팀 첫 발탁 후 '풋볼리스트'와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까지 간다면 승부차기에서 기여하겠다"라며 페널티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리그를 대표할 차세대 골키퍼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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