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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경사! '월드컵 맹활약' 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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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24·미트윌란)이 올여름 꿈에 그리던 빅 리그에 입성하게 될까.

덴마크 매체 'PL 볼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트윌란은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앞두고 있다. 여러 핵심 선수의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쿨리누, 다리오 오소리오, 아랄 심시르 등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좋은 활약으로 많은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트윌란은 세 선수에 한해 거액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엘리아스 라픈 올라프손, 이한범, 우스망 디아오, 마르틴 에를리치, 발데마르 비스코브 등이 여러 구단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는 후문이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역시 이한범이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데트'는 지난달 20일 "미트윌란 수비진에서 대형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한범이 유럽 주요 리그 일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 미트윌란 스포츠 디렉터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한범은 이미 세 대회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른 선수처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구단이 이한범에게 관심이 있다. 우리는 그와 함께 어떤 구단이 적절한 선택인지, 또 이적료가 적절한 수준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범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한범은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통산 54경기(1골 2도움)에 나섰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 여름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유럽 무대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이한범은 2023/24시즌 7경기 1골 2도움, 2024/25시즌 1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을 꿰찼고, 50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지난해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활약은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달 12일 "이한범을 향한 관심이 유럽 전역에서 커지고 있다"며 리버풀, 첼시, SSC 나폴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언급했다.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미트윌란으로서도 올여름이 수익을 거둘 적기로 여겨진다. 매체는 "미트윌란은 핵심 자원인 이한범을 붙잡고 싶어 하지만, 대형 제안이 들어올 경우 올여름이 상당한 수익을 거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며 "구단은 그의 미래와 관련해 해법을 찾고 싶어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빅클럽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여름 이후까지 붙잡아 두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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