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이민성 감독 "목표는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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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민성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승 의지를 보였다.
이 감독은 9일 최종 명단을 확정하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지난해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초 U-23 아시안컵까지 다양한 국제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경쟁력과 팀의 전술적 완성도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두 차례 소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성장 정도를 다시 평가했고 여러 조합을 실험하면서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그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현재 이 연령대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단기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로 최종 명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 선수만 뛸 수 있지만,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3명의 와일드카드를 쓸 수 있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기혁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공격수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과 수비수 이기혁(강원)을 와일드카드로 낙점했다.
이 감독은 "전술적 활용 가치와 취약 포지션 보강은 물론, 국제대회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쟁했지만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팀 전체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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