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플렌스부르크, 유망주 피벗 모리츠 데틀레프센과 첫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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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핸드볼 명문 SG 플렌스부르크(SG Flensburg-Handewitt)가 또 하나의 유망주를 붙잡았다. 피벗 모리츠 데틀레프센(Moritz Detlefsen)이 구단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18세의 데틀레프센은 최소 2년간 플렌스부르크 프로팀 소속으로 뛰게 되며,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던 꿈을 현실로 이루게 됐다.
플렌스부르크 출신인 데틀레프센은 어린 시절 GP JOULE 아레나 북측 관중석에서 SG 플렌스부르크를 응원하던 팬이었다. 핸드볼은 TSV 휘루프(TSV Hürup)에서 처음 시작했고, D-유소년 시절 SG 플렌스부르크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모든 연령별 육성 과정을 거치며 성장했다.
사진 독일 명문 플렌스부르크 입단 계약을 한 모리츠 데틀레프센(왼쪽), 사진 출처=플렌스부르크
그의 가장 큰 성과는 지난해 10월 독일 남자 U-17 대표팀과 함께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어 이번 프로 계약 체결로 선수 생활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홀거 글란도르프(Holger Glandorf) 플렌스부르크 단장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츠는 구단이 추구하는 유소년 육성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출신 선수로서 플렌스부르크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과 열정, 재능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그의 잠재력을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데틀레프센은 “플렌스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린 시절 북측 관중석에서 플렌스부르크를 응원하던 아이였다. 그런 내가 지금 이 구단과 첫 프로 계약을 맺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U-17 세계선수권 우승도 지금까지 가장 큰 경험이었지만, 이번 계약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목표를 이룬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면서 한 걸음씩 분데스리가 무대에 가까워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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