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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서만 15점’ 양주도, 한양대 뜨거운 추격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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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양주도(174cm, G)가 고교 시절 경기를 지켜보던 코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팀의 승리와 인연이 없어 빛이 바랬다.

한양대는 7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상명대와 B조 예선에서 82-85로 졌다.

2쿼터 한 때 15점 차이로 뒤졌던 한양대는 4쿼터 막판 1점 차이로 따라붙어 역전승을 바라봤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손유찬이 한양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유찬은 혼자서 35점을 올렸다. 다만, 4쿼터에서는 침묵했다.

대신 양주도가 공격의 중심에 섰다.

양주도는 65-77로 뒤진 4쿼터 4분 10초를 남기고 추격의 3점슛을 성공했다. 1분 57초를 남기고 한 방 더 성공해 73-79로 좁혔다.

박인섭에게 돌파를 허용한 뒤 양주도는 자유투와 속공 득점까지 추가했다. 여기에 김현우의 돌파를 더한 한양대는 43.8초를 남기고 79-81로 동점 또는 역전 직전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양주도는 26.4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자유투 기회에서 1개만 성공했다. 3점 차이로 벌어졌을 때 돌파를 성공하며 또 다시 82-83으로 따라붙는 득점을 올렸지만, 상명대의 정확한 자유투에 역전에는 실패했다.

양주도는 경기 종료 직전 먼거리에서 동점을 노리는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외면했다.

양주도는 상주에 위치한 경북에너지기술고(상산전자고에서 교명 변경) 출신이다.

상주에서는 2018년부터 MBC배가 열리고 있어 이곳 선수들은 현장에서 대학무대를 지켜본다.

양주도 역시 마찬가지. 지난해 MBC배 현장에서 만났던 양주도는 “확실히 몸을 더 만들고, 수비를 더 훈련해야 한다”며 “형들의 공격과 패스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부족하구나,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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